남양주시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 조안면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봉사대 회원 25명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8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으로 백미, 라면, 김, 짜장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 10상자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특별한 정성이 더해졌다. 평내동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한 회원이 직접 조리한 짜장 소스를 전달한 것이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고자 하는 봉사대의 의지를 보여준다.

봉사대원들은 조립식 패널과 컨테이너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한편,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김영두 봉사대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꾸러미가 명절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정의 조안면장 직무대행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와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안면 역시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년 결성된 고대명품아카데미 14기 봉사대는 매년 남양주시 전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금곡동, 다산1동에 이어 조안면에서 세 번째 나눔을 실천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