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시민의 눈으로 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열린 감사제'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2026년 청렴시민감사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도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석진 교육감의 공약 사항인 '열린 감사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민의 감사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청렴 행정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민이 감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와 절차를 개선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에서는 2027년 청렴시민감사관 인력 확대 운영, 사립유치원 감사 참여 확대, 그리고 제12대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기존의 전문 분야에 세무, 노무, 학술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하여 감사 기능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적정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원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이 일치했다. 관련 운영 조례 개정 역시 올해 안에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사립유치원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의 사립유치원 종합 감사 참여율을 현재 80%에서 내년에는 100%까지 전면 확대하는 방안이 결정됐다. 이는 사립유치원 감사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제11대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가 내년 2월 27일 만료됨에 따라, 곧이어 위촉될 제12대 감사관에 대한 계획도 공유하며 후속 조치를 준비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의 교육 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열린 감사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신뢰받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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