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 내 곳곳에서 발생하는 차별의 실태를 당사자들의 목소리로 직접 듣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평등기본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첫 정책토론회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평등과 민주주의 연구회’와 ‘가자 평등으로 경기평등조례제정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관련 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남종섭 의장과 김태형 미래과학협력위원장의 영상 축사, 양경석 안전행정위원장과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의 연대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2부 본행사로 마련된 ‘차별실태 증언대회 및 토론’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유호준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을 이끈 이 세션에서는 총 6명의 당사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일상과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겪었던 구체적인 불평등 사례를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들은 단순히 법이나 제도의 미비점을 넘어, 행정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평등까지 해소해야 함을 강조하며 조례 제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이번 토론회가 경기도 차원의 평등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