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짜장 한 그릇 과일 한 아름’ 나눔 행사 개최 (연수구 제공)



[PEDIEN] 인천 연수3동이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짜장 한 그릇 과일 한 아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자생 단체와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마련되었다.

행사의 핵심은 따뜻한 짜장면과 신선한 과일이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현장에서 직접 짜장면을 조리하며 정성을 더했다. 주민자치회는 방울토마토, 키위, 멜론, 포도 등 제철 과일을 손질해 먹음직스러운 과일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처럼 맛있는 음식과 풍성한 과일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단체의 역할 분담도 돋보였다.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는 배식과 설거지를 도맡았으며, 행사장 설치와 정리 또한 꼼꼼하게 이행했다. 참여 단체들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과일을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묻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주민과 자생 단체가 함께하는 지역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윤성연 연수3동장은 "여러 자생 단체가 힘을 모아 마련한 자리인 만큼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상생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