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장지어린이집, 광주시 광남1동에 재활용품 전달하며 자원순환 실천 (광주시 제공)



[PEDIEN] 광주시 광남1동에 자리한 국공립 장지어린이집이 아이들의 손으로 직접 모은 재활용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

지난 15일, 장지어린이집 원아들은 두 달 동안 가정과 함께 꾸준히 수거한 우유 팩,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등을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재활용품을 모으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원아들은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분리하고 수거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버려지는 물건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다시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렇게 모인 재활용품은 광주시의 순환자원 교환 사업을 통해 지역 내에서 종량제 봉투로 교환되어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김동진 원장은 “아이들이 두 달간 가정과 연계해 재활용품을 모으면서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을 아끼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진 광남1동장은 “어린이들이 자기 손으로 직접 재활용품을 모으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장지어린이집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의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