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동구는 오는 22일까지 주민이 직접 골목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서는 ‘2026 자원순환 생활실험단’ 참가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자원순환 플랫폼 ‘동구라미 온’을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충장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동, 지원2동 등 6개 동 주민이다. 참가자들은 동구의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을 활용해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신고하고 해결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개인 및 그룹별 미션을 수행하며 골목 쓰레기 문제를 주민 스스로 살피고 개선하는 과정도 거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을 포인트로 교환해 주는 ‘동구라미가게’ 팝업 운영이 있다. 서남동 마을사랑채, 학동 백범기념관 등 4곳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재활용품을 직접 분리·배출하고 자원으로 교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재활용 선별장 등을 둘러보는 자원순환 탐방 프로그램도 2차례 운영된다. 이 탐방을 통해 쓰레기 감량 방법과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배울 기회가 제공된다.
생활실험단의 모든 활동에는 자원순환 활동 포인트가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2천 포인트부터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QR코드, 전화, 방문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동구라미 온’을 적극 활용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생활실험단을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골목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4년 친환경자원순환센터 개관 이후 매년 자원순환 생활실험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7개 동 주민 195명이 참여해 골목에 방치된 쓰레기 4376건을 주민 스스로 신고하고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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