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 동구가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는 '바로바로 현장민원실'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21일 산수1동 산수문화마당에서 첫 발을 내딛는 이 정책은 민선 9기 공약인 '누구나 안심하는 생활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소통 강화 방안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교통, 주거, 안전, 생활 환경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주민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현장 민원실을 방문해 구청장에게 직접 건의 사항이나 제안을 전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하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가 내용을 파악해 해결책을 마련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 민원 제안함'도 운영하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민원은 '이동 민원실'로 연계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동구는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을 '바로바로 현장민원실' 정례 운영일로 지정했다. 주민 접근성과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13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단순 상담이나 부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접수된 민원에 대한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처리 과정부터 결과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예산이나 법적 제약, 행정 절차, 부서 간 협의 등으로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민원은 '주요 생활민원'으로 별도 관리한다. 구청장과 국장단은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과 쟁점을 점검하고, 처리 과정과 향후 계획을 민원인에게 충분히 안내할 방침이다.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구청장 직통 '바로문자 서비스'와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생활민원소통팀은 현장 민원실과 바로문자를 통해 접수된 민원의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경우 부서 간 협의 및 조정을 지원하는 등 생활 민원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하는 데서 생활안전도시는 시작된다”며 “바로바로 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간이 필요한 민원도 끝까지 관리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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