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로컬관광 메이커스쿨’ 참여자 모집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2026년 곡성 로컬관광 메이커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9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 실행 주체를 길러내기 위한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메이커스쿨은 9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여행상품 기획 및 브랜딩, 관광콘텐츠 개발, 현장 답사 등을 거치며 자신만의 관광 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시범 운영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관광 상품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긴다.

교육 과정은 참여자 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여행상품 기획·작성법, 관광 마케팅 및 브랜딩, 곡성 지역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론 교육 후에는 지역 관광지에 대한 현장 답사와 함께 팀별 관광상품 및 콘텐츠 기획이 이어진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기획된 상품의 실제 시범 운영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만든 관광 상품을 실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현장의 반응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상품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기획부터 운영, 보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득한다. 군은 이 같은 실습형 과정을 통해 지역 관광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할 민간 실행 주체를 발굴·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모집 대상은 곡성 로컬관광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49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관광 기획자나 관광 분야 창업 예정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신청은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메이커스쿨은 전문가 강의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곡성 관광자원을 직접 보고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발전시켜 실제 운영까지 해보는 경험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과정을 통해 지역 곳곳의 관광자원이 새로운 콘텐츠로 발굴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실행 주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