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내 원전 해체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의 장을 열었다. 지난 9월 18일, 웨스틴조선에서는 ‘원전해체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 협의회’와 ‘2026 원전해체 사업 토론회’가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원전해체 사업의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제사회와 축적된 해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외 전문가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리 1호기에서 미래로, 케이-디커미셔닝의 글로벌 도약’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구체적인 계획 △원전해체 산업의 상생 발전 및 경쟁력 강화 방안 △글로벌 원전해체 경험과 그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에너지솔루션즈, 일본 간사이전력, 프랑스 사이클라이프 등 세계적인 원전해체 전문기업들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가 공유되었다. 이러한 해외의 성공 경험은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방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회에서는 기술, 시장, 기반시설 등 각 분야별로 원전해체 사업의 국내외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더불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협의회와 토론회를 통해 건설부터 해체에 이르기까지 원전 산업의 전주기에 걸쳐 국내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한국 원전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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