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로 다른 청춘, 하나의 부산을 향한 항해’를 주제로 한 ‘2026 부산청년주간’이 막을 올렸다.
부산시는 9월 19일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 대표 항만도시 부산의 상징인 부산항 제1부두에서 ‘2026 부산청년주간’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조승환 국회의원, 김태희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은명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공공기관장, 청년정책 관계자, 지역 청년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 청년들의 다채로운 삶을 담은 영상 상영과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기성세대와 청년이 함께하는 가면 세리머니가 진행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기념식 이후 열린 정책 토크콘서트에서는 전재수 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시장은 ‘부산형 청년보장제’를 포함한 청년의 일자리, 성장, 정착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부산청년주간은 ‘부산 청년의 얼굴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늘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항 제1부두에서 펼쳐진다. 청년 감독으로 선임된 박규남 퍼플웨이브 대표가 축제 기획 전반을 주도하며 청년의 시선으로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성장, 진로, 문화, 교류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그우먼 김영희의 ‘말자쇼’, 면접왕 이형의 ‘취업특강’, 로테이션 가면 소개팅, 디제잉 파티와 가면무도회, 웰니스 프로그램, 청년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시는 청년들이 부산에서 원하는 일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양수도 완성, 인공지능 대전환 등 부산의 미래 변화가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지도록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첫 경력 보장제를 통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과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 자산 형성 및 월세 지원 확대로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와 여가를 누리며 미래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 개선과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청년과 함께 제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전재수 시장은 “청년의 가능성이 곧 부산의 가능성이며, 청년의 성장이 곧 부산의 성장”이라며 “부산항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이었듯이, 앞으로 부산은 청년의 꿈과 도전을 더 큰 세상으로 연결하는 기회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일과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필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청년정책을 촘촘히 다듬고 ‘부산형 청년보장제’에 대한 논의도 청년들과 함께 차근차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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