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가을밤 대전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주말 및 주요 축제 기간 동안 야간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교통망을 운영한다. 이는 대전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지역 대표 축제를 연계하여 관광객의 야간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D-유니버스’ 2층 순환버스의 확대 운영이다. 이 버스는 대전역 동광장, 한밭수목원, 엑스포물빛광장 등 주요 야간관광 거점을 잇는 노선으로, 9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추석 연휴를 제외한 금·토·일요일, 총 24일간 운행된다. 기본적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 5회 운행하여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

특히, 대전빵축제와 대전국제와인EXPO가 열리는 10월 16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특별한 추가 운행이 계획되어 있다. 이 기간에는 주간 운행을 더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하루 8회 운행하며, 축제 방문객들이 주요 관광지와 야간 콘텐츠를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대전시는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특별 관광열차도 편성한다. 대전빵축제와 대전국제와인EXPO 기간에 맞춰 10월 17일과 11월 6일 각각 운행되는 이 열차는 팔도장터관광열차 및 연계 버스와 결합된 상품으로 구성되어, 대전의 대표 축제와 주요 야간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의 밤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유니버스’ 2층 버스는 현장에서 현금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특별 관광열차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대전야간관광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