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삼척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연합 운동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6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삼척시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연합운동회'에는 신동초, 오저초, 장호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학생들은 개회식 이후 몸풀기 체조와 안전 교육, 서로를 알아가는 활동에 참여하며 운동회 분위기를 예열했다.
운동회는 학교와 학년을 섞어 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승패보다는 공동 과제 해결에 중점을 둔 종목들이 마련되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대학교 대학생 멘토 42명은 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종목 참여와 이동을 도왔다. 이들은 활동 중 안전 관리와 프로그램 진행 보조 역할을 수행했으며, 현장 질서 유지 및 행사 전후 정리에도 기여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었다.
점심시간에는 푸드트럭을 통해 컵밥과 간식, 음료가 제공되었으며, 참가자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오후에는 시상식과 마무리 운동, 기념 촬영이 이어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연합운동회는 농어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함께 몸을 움직이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운영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연합운동회가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유학 운영학교와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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