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봉화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첨단 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에 나섰다.
지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법전면과 춘양면 일원의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예찰은 넓은 산림 면적과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지상 예찰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감염 의심목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드론을 이용해 산림 지역을 촬영하고, 고사목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이후 현장 확인과 시료 채취 과정을 거쳐 감염 여부를 최종 판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드론 예찰은 법전면과 춘양면 일원의 주요 소나무림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지상 예찰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재선충병의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드론 예찰과 기존의 지상 예찰을 병행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확인된 감염목에 대해서는 신속한 방제 작업을 추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장은 “드론을 활용하면 접근이 어려운 산림 지역까지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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