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군청



[PEDIEN] 홍천군이 교육부의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연차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군은 'Edu-WIDE 홍천, 더 넓은 꿈·기회·행복의 교육도시 홍천'이라는 비전 아래 돌봄, 교육, 인재성장, 정주를 아우르는 지역 교육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넓은 지역적 여건 속에서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안에서 배움과 성장, 진로, 그리고 정주까지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둔 결과다.

특히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등 지역의 바이오·생명과학 자원을 학생 진로 교육과 연결하는 체험형 교육을 시도했다. 또한 보육시설, 마을교육공동체 등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 돌봄에 연계하며 학교 밖 자원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했다.

이번 평가에서 홍천군과 홍천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가 특히 주목받았다. 양 기관은 교육정책 기획부터 세부 사업 발굴, 학교 현장 연계, 기관별 역할 분담, 예산 및 사업 운영까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성과 관리 기간 동안 수시 실무자 간담회와 함께 실무협의체 12회, 고위 및 다주체 협의체 6회를 운영했다. 지역교육정책협의회와 학교장·교감 협의회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과 지원 필요 사항을 수렴하여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했다.

이와 더불어 대학, 연구기관, 군부대, 지역 기관·단체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개별 프로그램의 나열이 아닌, 돌봄-공교육-진로·인재성장-정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 교육 체계로 발전시키는 데 주력했다.

홍천군은 2025년 8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다른 시범지역에 비해 사업 추진 기간이 다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안에 사업 추진 체계 구축과 지역 교육 협력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가 크다.

군은 앞으로 교육발전특구에서 구축한 협력 체계와 지역 교육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혁신 선도 지역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학교 간 공동 교육 과정 운영, 지역 자원 공유, 학교와 지역의 연계 확대 등을 통해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을 촘촘하게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홍천형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결과를 앞으로의 사업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는 계기로 삼겠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의해 온 기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만들고, 교육혁신 선도 지역 준비도 차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