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남원시 송동면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나눔 행사가 본격화했다.
송동면 행정복지센터는 명절을 맞아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사랑나눔 이웃돕기'를 추진한다.
이번 나눔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지역 단체들의 온정 어린 후원이 잇따랐다. 송동의용소방대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 균형 음료 26박스를, 송동면 발전협의회는 식사 해결에 도움을 줄 라면 35박스를 각각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송동면 맞춤형복지팀과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제공한다.
영양 균형 음료를 전달받은 한 독거 어르신 박OO 씨는 "명절이 되면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더욱 쓸쓸했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을 배려한 음료를 챙겨주고 안부를 물어주니 마음이 뭉클하다"며 "덕분에 이번 추석은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진균환 송동면장은 "풍성해야 할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해 한마음으로 솔선수범해 주신 송동의용소방대와 송동면 발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지속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송동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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