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산시가 지난 19일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 '제6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가 청년과 시민 9천2백여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놀러와요, 청년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했으며,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축제 현장은 '별빛마당', '분수광장', '청년마을회관', '맛,남 광장', '숲속 쉼터' 등 다섯 개의 주제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되었다. 각 공간은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행사장 전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청년마을'처럼 느껴지도록 조성되었다.
무대에서는 개그맨 이선민의 사회로 진행된 청춘 토크콘서트에서 청년들의 진로, 관계,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산 출신 가수 임재현을 비롯해 더혼즈, 모먼트52, 라스트릿크루의 역동적인 공연에 이어 어반자카파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청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맞춤 색상 및 체형 진단, 휴대용 향수 만들기, 친환경 화분 제작, 도자기 공예 등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숲속 쉼터'는 인조잔디와 대형 쿠션, 그늘막을 갖춰 축제 중간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청년정책 홍보·상담 공간에서는 안산시의 주요 청년 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청년 모임과 관계 기관들이 참여해 취업, 활동, 생활 전반에 걸친 유용한 정보를 나누었다. 안산중앙상인연합회와 협력한 '맛,남 광장'에서는 중앙동 지역 상점들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고 시식회를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는 축제 방문객들이 인근 상점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유도하며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일자리, 산업, 참여, 권리, 문화, 예술, 체육, 주거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 5명에게 '제2회 안산시 청년인재상'이 수여되었다. 청년정책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자리를 빛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년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함께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오늘의 즐거운 기억이 새로운 힘이 되기를 바라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올해,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며 청년이 머물고 미래를 꿈꾸는 안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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