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검단 지역의 오랜 숙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의 역사 배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검단구의회는 지난 9월 22일 본회의를 열고, 이현주 의원을 비롯한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사업 원당역 신설 및 불로역 원안 복원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사업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당초 계획과 달리 조정된 사업안에서 원당역이 제외되고 불로역의 위치가 변경된 것에 대한 검단 주민들의 반발을 등에 업고 추진됐다. 인천광역시는 검단 지역 내 4개 역사를 제시하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지난 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개 역 경유 조정안을 제시하면서 이 같은 논란이 불거졌다.
검단구의회는 이러한 사업계획 조정이 검단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편의 증진이라는 본래 취지를 퇴색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별 교통 여건 격차를 완화하고 검단 신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교통수요와 지역별 접근성을 충분히 고려한 역사 배치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현주 의원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은 검단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광역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원당·불로·대곡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교통수요가 사업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원당역 신설과 불로역 원안 복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검단구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관련 정부 부처 및 인천광역시에 공식 전달하고, 사업계획에 주민들의 요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조속한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는 검단 지역의 광역 교통망 확충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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