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마포구가 출판 및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핵심 거점인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플랫폼P’의 새 입주사를 모집한다. 오는 27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창업 5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총 17개 입주 공간의 신청을 받는다.
플랫폼P는 출판인과 콘텐츠 창작자가 업무와 창작 활동에 몰입하고, 입주사 간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센터는 2층과 3층에 걸쳐 오픈오피스, 편집실, 멀티미디어실, 회의실, 북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78팀이 입주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입주실 3실과 오픈오피스 14석 등 총 17개 공간에 새로운 입주사를 선발한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업무 및 창작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초기 창업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출판문화 관련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자등록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증 또는 출판사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출판업을 비롯해 그래픽디자인, 전자책 제작, 번역, 교정·편집, 웹소설, 출판유통 등 전통적인 출판 분야와 일러스트레이션, 애니메이션, 오디오북, 북튜브, 사진, 영상, 굿즈·폰트 디자인, 콘텐츠 창업 등 출판 인접 분야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선발된 입주기업은 센터 내 회의실, 편집실, 멀티미디어실 등 각종 시설 이용은 물론, 출판 특강, 워크숍, 멘토링, 북페어·북토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지원 등 사업 성장에 필수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심사를 거쳐 1년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은 27일 자정까지 플랫폼P 누리집을 통해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입주사는 11월 중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플랫폼P에서 입주기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출판과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는 창작자와 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로 입주기업들은 다채로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입주기업 도서 2권이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선에 선정되었으며, 12개 입주기업은 일본 도쿄아트북페어에 공동 부스로 참가했다. 또한, 입주 작가 민지형의 장편소설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는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되어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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