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파주읍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가구에 햅쌀 2000kg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쌀과 함께하는 추석 인사' 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첫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파주시 대표 브랜드인 '한수위'의 평화미소 햅쌀로, 10kg 200포, 총 800만원 상당이다.
이 쌀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유통되는 지역 농산물로, 파주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담겨 있다. 이번 나눔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파주읍 행정복지센터가 자체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기존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중심 후원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별 조사와 추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파주읍 이장협의회 회원 33명이 직접 마을을 돌며 대상자를 추천했으며, 행정복지센터는 중복 지원 여부와 주민등록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를 통해 가족이나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되었거나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었다.
박경덕 파주읍 이장협의회장은 “고령인구 비중이 높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 가구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번 활동이 소외되는 주민 없이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연희 파주읍장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를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인협의회 공모 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여 쌀 50포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 물량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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