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석관동, 주거 취약계층 위한 이사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 석관동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이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석관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나물류사회적협동조합 이사공감과 함께 ‘민관 협력 주거 취약계층 이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9월 2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사에 난항을 겪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물류사회적협동조합 이사공감은 지난해 장위2동주민센터 임시청사 이전 당시에도 취약계층 이사 지원 봉사를 펼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전문 이사 인력과 차량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석관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이다. 연간 3가구씩, 총 9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 발굴 및 추천은 석관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맡는다.

이사공감은 현장 방문 견적 및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맞춤형 이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미 이사공감 대표와 김형중 석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촘촘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석관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경제적 부담과 신체적 어려움으로 이사에 큰 불편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이사공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지속 확장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