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목표로 교과와 연계된 독서교육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독서교육 자료와 고시 외 과목 교육과정, 워크북 등 총 6종의 자료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자료 개발에는 현직 교사 19명과 본청 장학사가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개발된 자료는 초등학교 2종, 중학교 1종, 고등학교 3종으로 구성된다. 각 학교급별 특성에 맞춰 교수·학습 활동, 성취기준, 평가 자료, 학생용 활동지 등을 포함하여 학교자율시간 및 교과 수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해서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자료 '동그라미'가, 3학년에게는 토의·토론 및 프로젝트 학습 등 활동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활용 독서교육 자료집'이 보급된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질문 중심 독서 활동과 토의·토론 학습을 연계한 모듈을 담은 고시 외 과목 '책이 품은 질문들'과 관련 워크북 '시와 그림책이 품은 질문들'이 제공된다. 이 자료들은 학생들이 교과와 연계해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며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 탐구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고등학교 과정에는 신설 고시 외 과목인 '멈춰 읽는 고전 읽기'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워크북이 도입된다. '멈춰 읽는 고전 읽기'는 고전의 맥락과 구조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인문학적 통찰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워크북은 고전 텍스트 심층 분석, 고전과 현대 사회 문제를 연결한 질문 중심 토의·토론, 서논술형 글쓰기, 인문학적 탐구 보고서 작성 등 학생 참여형 활동을 제시한다.

개발된 자료들은 오는 11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일괄 보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교육청은 독서교육 및 교육과정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료 활용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새롭게 개발된 독서교육 자료들이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 및 수업·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독서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