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교육감, OECD 방문...‘폰프리 스쿨·RAS 경기 문예체 교육·벽깨기’ 국제사회에 알렸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경제협력개발기구 교육기술국과 만나 경기교육의 혁신 정책을 알리고 글로벌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OECD 교육기술국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 등을 주관하며 각국 교육 과정 설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구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OECD의 ‘교육 2040’ 추진 방향과 세계적인 문해력 저하 현상에 대한 진단을 공유했다.

안 교육감은 ‘알파세대를 위한 경기교육 대전환’을 주제로 경기교육의 3대 핵심 정책을 소개했다. 첫째, ‘폰프리 스쿨’은 교육의 본질 회복과 가정·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아동의 소셜 미디어 문제를 사회적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정책이다.

둘째,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은 독서·예술·스포츠를 통한 전인교육과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하며, AI 이음플랫폼이 이를 지원한다. 셋째, ‘벽깨기’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장벽을 허물어 지역 자원을 학교로 끌어들이고 학교 시설을 지역에 개방하는 정책이다.

안 교육감은 이러한 정책들이 ‘교권 회복’이라는 토대 위에서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학생은 등교를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OECD 면담에 앞서 프랑스 현지 학교들을 방문해 한국 문화 주제의 국제교류 수업을 참관하고, 예술·스포츠 교육 운영 현황을 살폈다. 또한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과 만나 미래 교육 담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5박 8일간의 유럽 방문은 에스토니아, 독일, 프랑스의 선진 사례를 확인하고 경기교육 중장기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안 교육감은 “독서, 예술, 스포츠는 스마트폰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가치”라며, “경기도가 먼저 걸어간 길이 세계 교육의 공통 의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경기교육의 세계적 확산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