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는 지난 10월 6일,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기념하며 '시민 100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정 주요 현안과 추진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시에 바라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신동화 구리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연령, 성별, 계층, 직업,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석자를 신중하게 구성했다.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회와 달리,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장과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민 참여형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 및 국민의례, 구리시 승격 4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시장 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인 '공감 토크'가 이어졌다. 관련 간부 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각 분야별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공감 토크 시간에는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시민 제안 공간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에서도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며 주요 정책부터 지역 현안, 생활 속 불편 사항까지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와 주거 문제 해결에 대한 질문에는 청년층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지원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경륜, 청년층의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결합한 세대 융합형 창업·일자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도 이어졌다. 벌말로 일대 초등학교 통학로에 보도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학생들이 차량과 뒤섞여 통학하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지적에 대해 신 시장은 등교 시간대 차량 진입 제한 및 일방통행 지정 등을 통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로, 교통, 교육 관련 부서와 함께 수요일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통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실용과 개혁'을 제시했다. 도로, 철도 등 기반 시설 확충과 어르신 복지, 미래세대 교육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는 진영이나 정파를 떠나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 여러분과 직접 마주 앉아 구리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소통 행정을 더 많이 강화해 ‘시민이 시장인 구리시’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