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예산 사수 결의’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민생예산 사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민생으로 듣고 정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현장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제12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전체 의원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민생예산 복원과 경제 현안 및 정책 발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회의에는 남종섭 의장과 고은정·김미숙 부의장 등 의장단을 포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총출동했다. 또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과 문정복 국회의원이 특강 연사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안광률 대표의원은 추경 관련 협상 상황을 설명하며, "의회의 추경예산 요구는 증액이 아닌 민생에 꼭 필요한 예산의 복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예산 복원을 위해 의원들과 함께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 정책회의가 어려운 국면을 해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민생회복 결의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민생예산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 낭독을 맡은 이기대·최경순 기획부대표는 "긴축 속에서도 도민의 생계와 직결된 민생예산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만큼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재정의 어려움을 서민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의 희생으로 메워서는 안 된다"며, "도민에게 필요한 예산인지, 도민의 삶을 지키는 예산인지가 예산 심의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와 끝까지 소통하고 협의해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민생을 지켜내고 책임 있는 해법을 마련할 것"이라며, "1420만 도민의 민생 파수꾼으로서 도민의 삶을 예산의 최우선에 두고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의대회 이후에는 안진걸 소장이 '민생경제가 정치다'라는 주제로, 문정복 의원은 '민생을 정책으로 만드는 힘'을 주제로 각각 정책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도민이 체감하는 생활경제 문제를 현장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고, 경기도의회가 해결해야 할 민생과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입법·예산으로 연결하는 과정, 국회와 지방의회 간 정책협력, 지방의원의 실천 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현장 정책회의에서 집결된 의원들의 뜻과 결의를 바탕으로, 제2회 추경에서 삭감된 민생예산을 반드시 복원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