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제8회 ‘비-스타트업 챌린지’를 10월 8일 오후 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비엔케이부산은행,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비엔케이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지역 대표 창업투자 경진대회다.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비-스타트업 챌린지’는 지금까지 총 34개의 수상 기업을 배출했으며, 788억 원에 달하는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초기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다. 본 대회의 3억 원 규모 초기 투자와 연계하여 사업 지원 및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지분투자는 우선주 형태의 주식 지분투자로 이루어진다.

이전 대회 수상 기업들의 성공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2024년 대상 수상 기업인 주식회사 씨아이티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주식회사 바크는 2025년 대상 수상 이후 의료·제약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강남약품’에 인수합병되는 성공적인 투자금 회수 사례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대회에는 7월 29일까지 참가자 모집 결과, 총 445개사가 참여하여 89대 1이라는 높은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진행된 서면 및 예선 심사를 거쳐 부산 지역 3개 기업을 포함한 총 10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기업은 지식 서비스 분야 4개사와 제조 분야 6개사다.

이번 대회는 1부 발표 심사와 2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5개사가 선발되어 시상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본선 진출 10개 기업의 발표 심사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김영덕 카카오AI돛 센터장이 ‘AI 시대의 창업’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시상식에는 오석근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성주 비엔케이부산은행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사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석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유망 창업 기업들이 국내외 투자자들과 만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의 기회를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