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목표를 200대로 대폭 확대한다. 당초 배정된 150대의 물량이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시는 추가 예산 16억 2500만원을 확보해 50대를 추가로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대기질 개선과 미래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추가 보급으로 대전시는 총 200대의 수소전기차를 시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대당 32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는 총 16억 25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대전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대전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

구매 지원 신청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시작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먼저 현대자동차 영업점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관련 증빙 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접수된 신청 서류를 검토해 보조금 지원 대상 자격을 부여하고, 차량 출고일이 확정되면 예산 집행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최종 지급 대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구매자가 수소차를 대전시에 출고 및 등록하면, 대전시는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제조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문인환 대전시 민생경제국장은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은 대기질 개선과 미래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이루는 사업"이라며 "이번 추가 보급으로 더 많은 시민이 수소차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소차 보급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전시 에너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