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도봉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병역명문가에게만 체육시설 사용료, 공영주차장 요금,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감면 혜택이 제공되었다. 그러나 이번 '서울특별시 도봉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으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병역명문가가 도봉구를 방문하거나 관내 시설을 이용할 때 동일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병무청에서 선정하여 예우하는 제도다. 이는 명예로운 병역 이행 문화를 확산하고 병역 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도봉구는 지역이라는 물리적 제한을 넘어 국가에 헌신한 가문의 명예를 높이고 실질적인 예우를 제공하고자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이러한 결정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그 가치를 인정하며 사회 전체가 함께 감사와 존경을 표해야 한다는 인식을 반영한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헌신과 자긍심을 높이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해야 할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의 병역명문가가 도봉구에서 실질적인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의 취지와 앞으로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도봉구를 찾는 전국 병역명문가들은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보건소 등 구에서 운영하는 주요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욱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병역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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