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성별 임금 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2026 인천여성가족포럼'이 오는 22일 개최된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성별 임금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격차 해소를 요구하는 국내외 정책 흐름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중앙정부는 국정 과제의 일환으로 '고용평등공시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며 성별 임금 및 고용 현황의 투명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지역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방정부가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역할과 과제를 짚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광역시가 지난 2023년 '인천광역시 성별임금격차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진 가운데, 올해 진행된 공공기관 대상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결과가 이번 포럼에서 심도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이 논의될 계획이다.
포럼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난주 연구위원의 기조 발제와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승화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성평등 정책 연구자인 국미애 성평등정책연구소 이음 소장, 지역 산업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최경훈 인천상공회의소 회원협력실장, 인천 여성 노동자의 권익 보호 활동가인 박명숙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포럼은 인천의 선도적인 성별임금격차 조사 경험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의 임금공시제 기조에 동참하며, 지역 성평등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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