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서초구는 깊어가는 가을밤, 재즈의 선율로 구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심산기념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는 '2026 서리풀 재즈페스타'가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 행사는 서초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재즈 공연 브랜드로, 재즈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열린 페스타는 4회의 공연 실황이 담긴 유튜브 영상이 누적 1만 4천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페스타는 더욱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조운과 좋은 친구들, October Jazz Collective, 김대경 Quartet, 마리아킴 Trio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뉴올리언스 재즈의 흥겨움부터 비밥의 역동성, 그리고 재즈 스탠더드의 감미로움까지 재즈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10월 14일, 조운과 좋은 친구들이 'A Night in New Orleans'를 주제로 재즈의 본고장 뉴올리언스의 정서를 담은 연주를 들려준다. 이어 10월 28일에는 October Jazz Collective가 'Golden October'를 통해 가을의 낭만을 재즈 선율에 녹여낸다.
11월 11일에는 김대경 Quartet이 'Remembering Bud Powell' 공연을 통해 비밥의 거장 버드 파웰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하며 깊이를 더한다.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는 11월 25일, 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인 마리아킴이 이끄는 마리아킴 Trio가 'Timeless Jazz'를 타이틀로, 시대를 초월하는 재즈 스탠더드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가능하며,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의 합리적인 관람료로 수준 높은 재즈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서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연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재즈페스타가 재즈를 사랑하는 분들은 물론, 평소 재즈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분들에게도 재즈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과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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