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논산문화원이 지난 11일 양평군 양강섬 일원에서 열린 2026 실버문화페스티벌 어르신 문화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논산문화원 소속 어르신 20여명으로 구성된 '시로 물든 황금빛 인생' 팀은 자신들이 창작한 자작시를 바탕으로 한 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는 심사위원들의 깊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시로 물든 황금빛 인생' 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어르신 문화누림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문화원과 복지관 등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는 총 16개 기관·단체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하여 콘텐츠의 완성도, 창의성과 독창성, 구성과 연출, 그리고 노년의 삶에 대한 진정성 있는 표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결정했다.
논산문화원은 지난 5월부터 권선옥 시인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의 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신은겸 시낭송가의 낭송 수업을 통해 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도왔다. 또한 특강과 시인 관련 답사 활동을 병행하며 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등 이번 무대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과 경험을 시에 담아내고, 이를 공연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문학을 통한 자기표현의 가치와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깊이 되새겼다.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창작 노력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논산문화원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어르신들의 시 낭송 및 시화전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창작한 시와 함께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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