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흥국상가 상인회와 함께 “가을아~ 소풍가자 섬박람회장으로” (여수시 제공)



[PEDIEN]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10월, 여수시 흥국상가 상인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응원 소풍'에 나섰다.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상인들이 직접 박람회장을 찾아 현장 홍보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12일 오후, 흥국상가 상인회 회원과 여수시 시민소통담당관 직원 20여 명은 박람회 폐막을 3주 앞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가을아~ 소풍가자 섬박람회장으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알록달록한 풍선을 들고 주제섬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즉시 개인 SNS에 게시하며 온라인상의 응원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끌어올리고자 흥국상가 상인회 주도로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상인들이 직접 박람회를 보고 느끼며 얻은 생생한 경험을 잠재 방문객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입소문 홍보'로서의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상가 상인회는 지난해 박람회 개막 D-300일을 기념하는 '시민참여형 붐업축제'를 개최하는 등 개막 이전부터 박람회 홍보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번 단체관람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박람회 현장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김미화 흥국상가 상인회장은 "상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섬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많은 분들이 박람회장을 찾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 역시 "개막 전부터 이어진 상인회의 자발적인 응원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박람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 곳곳으로 번져나가는 관람 릴레이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