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통일 끼 대회 개최 (함양군 제공)



[PEDIEN] 경남 함양군에서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10월 12일 안의중학교 다목적실에서 학생, 교사,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 및 통일 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희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성주 강사가 'OX 퀴즈로 알아보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은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와 평화통일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통일 끼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희망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연의 장이었다. 총 6팀 27명의 학생들이 △연극 △단편 영화 △뮤직 영상 △통일 노래 개사곡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로 통일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연 끝에 안의중학교 3학년 이다영 학생을 포함한 8명으로 구성된 '통일 안단테' 팀이 댄스와 개사곡을 결합한 무대로 영예의 1등인 통일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상장과 함께 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김해민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배우고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