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릉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돕기 위한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지난 10월 14일 오후 3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특수교육원 강릉분원에서 '2026 강릉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릉 지역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감정과 욕구를 깊이 이해하는 공감 대화법과 실질적인 상담 기법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학생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교직원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담임교사, 위클래스 상담교사, 보건교사, 교육복지사, 학습클리닉 전문교사 등 학생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의 교직원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공감 대화, 학생의 마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서 경포초등학교 임춘희 수석교사는 상담카드를 활용한 구체적인 공감 대화 실습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실제 학생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혔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강장혁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아주 작은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는 세심함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들의 공감 능력과 소통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방치되지 않고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가온누리'를 중심으로 교직원의 현장 실무 역량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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