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지난 17일, 제4회 주민총회 및 마을축제가 2000여 명의 주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평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늘을중앙공원에서 열렸으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주요 현안과 자치계획을 논의하고 의제를 선정하는 주민총회와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을 즐기는 마을축제가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도모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총 5건의 마을 의제가 발표됐다. △찾아가는 영화관 운영 △호평동 스케치 △호만천 꽃길 만들기 △청소년 행복 공간 만들기 △제1회 호만천 버스킹 벚꽃 축제 등이 그것이다.
이들 의제에 대한 주민투표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호만천 꽃길 만들기'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주민들의 직접적인 관심과 참여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같은 날 열린 마을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신나는 공연, 맛있는 먹거리 행사까지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집 가까운 곳에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이웃들과도 더욱 가까워진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욱 호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제4회를 맞은 주민총회와 마을축제가 호평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오늘날의 호평동을 넘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는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일을 스스로 찾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꽃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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