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축제 ‘2026 북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약용도서관 앞 다산문화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펼치면 피크닉, 걸으면 북마켓’이라는 주제 아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는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북 피크닉’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흥미로운 공연이 이어져 참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였던 17일에는 지역서점과 독립출판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북 마켓’이 열렸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도서를 직접 만나고 창작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한 권’, ‘향기로 읽고 색으로 남기다’, ‘찍는 독서취향’ 등 책을 매개로 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 역시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로봇 개 시연, 야외 영화 상영, 비눗방울·풍선 공연, 솜사탕 매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정문정 작가 강연, 책 숲 버스킹, 재즈 콘서트가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북 마켓과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책은 세대와 세대를 잇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이번 북 페스타가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남양주를 대한민국 대표 독서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책 읽는 시민, 인문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해 정약용도서관을 중심으로 강연,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7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된 만큼, 이번 북 페스타와 같은 지역 독서문화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참여와 지역서점·출판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는 책과 문화를 시민 생활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도시 조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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