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는 10월 19일 오전 10시, 북구 당사항에서 대규모 해양 정화 활동인 ‘울산 깨끗한 바다’ 사업을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당사어촌계와 지역 어업인, 그리고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당사항 일원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해양 폐기물과 각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활동을 펼친다.
‘울산 깨끗한 바다’ 사업은 울산의 아름다운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건강하고 활기찬 어항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울산시와 지역 어촌계, 어업인들이 힘을 합쳐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어항별 월 1회 정기 관리 체계’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정자항, 나사항, 신명항 등 주요 어항에서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하며 상시 청결한 어항 상태를 유지하는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관리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빈번해진 기후변화와 집중호우로 인해 해양 쓰레기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는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중한 수산 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약 해안 지역에는 상시 인력을 배치하여 쓰레기를 적시에 수거하고 있으며, 어업 활동 중 인양된 쓰레기에 대한 수매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민간 잠수부를 활용하여 바닷속 깊숙이 가라앉은 폐기물까지 수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총 2060톤의 해양 쓰레기를 성공적으로 수거 및 처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울산 깨끗한 바다’ 사업을 일상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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