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립 폰박물관 ‘여보세요, 이야기가 도착했다’ 프로그램 운영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이 전시 ‘전화기 인문학: 말과 사람의 탄생’과 연계한 주말 가족 프로그램 ‘여보세요, 이야기가 도착했다’를 본격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 전시 공간에서 전화기에 담긴 언어와 소통의 의미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전시 관람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회차에 참여한 가족 관람객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야외 전시를 관람하며 전화기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되짚었다. 이후 어린이 도록을 활용하여 전시 내용을 복습하고, 도록에 마련된 여백에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기록하며 완성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미래의 나에게 엽서 쓰기’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앞으로의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꿈, 희망 등을 글로 적으며 깊은 성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미래의 자신을 그려보고 마음속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내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완성된 도록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티커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에 담긴 전화기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고, 미래의 자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시 내용과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여주시립 폰박물관을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