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민정원단,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견학…정원 가꾸기 역량 높여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민정원단 38명이 지난 10월 16일, 양평군 세미원과 두물머리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견학하고 돌아왔다. 이번 견학은 구리시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시민정원단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고, 박람회에 조성된 다채로운 정원 작품과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향후 구리시의 정원 조성 및 관리 활동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두물머리 사: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는 다양한 정원 작품들을 선보인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정원단 단원들은 박람회장에 조성된 정원 작품들을 꼼꼼히 둘러보며 해설을 경청했다. 이들은 정원 설계와 조성 기법 등 실질적인 내용을 배우며 정원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혔다. 한 단원은 "다양한 정원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해설을 들으며 정원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에서 배운 내용을 구리시의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시민정원단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가 구리를 더욱 푸르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견학이 정원 가꾸기 역량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구리시민정원단은 시민 정원사 인증 수료자 62명을 포함해 총 11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 조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신규 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 시민 대상 정원 가꾸기 교육 과정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시민정원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우선채용,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실비 지원, 시민교육 강사 활동 기회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