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 경주·울주·양산서 역사·문화 해설 역량 높여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사와 문화 해설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계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2026년 문화관광해설사 심화 교육'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른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과 해설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구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고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2일 사전 이론 교육을 이수한 뒤, 13일 구리아트홀에서 출발하여 경주, 울주, 양산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했다. 답사의 주요 목적지는 신라의 역사와 왕릉 해설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경주 무열왕릉, 선사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세계 유산인 울주 반구대 암각화, 그리고 한국 3대 사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산 통도사 등이었다.

각 유적지에서 참가자들은 현지 해설 사례를 면밀히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춰 역사와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론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또한, 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적인 자세와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학습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번 심화 교육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해설 방법론을 한층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리시가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방문객들에게 정확하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설사들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