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상공인 마음건강 지킨다…영일대북부시장서 이동상담 진행 (포항시 제공)



[PEDIEN]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소상공인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포항지부, 영일대북부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영일대북부시장에서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이동상담은 경영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바쁜 생업으로 스스로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소상공인 주요 6대 업종의 폐업률은 11.08%로 전체 사업자 폐업률보다 높았으며 폐업 사유 중 사업 부진이 50.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부진과 경제난에 취약도가 높은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포항시 북구보건소의 구강보건, 심뇌혈관, 치매관리 분야도 함께 참여해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정보를 안내하고 자살예방 관련 정보와 이용 가능한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상담이 생업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자살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