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 스마트팜 오이 첫 수확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시험연구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오이를 첫 수확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9월 9일 정식된 오이는 10월 13일부터 수확이 이루어졌다.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팜은 총 2422㎡ 규모로, 시험연구동, 실증재배동,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험연구동과 실증재배동은 각각 독립적인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해 작물의 고유한 생육 특성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물의 재배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에 첫 수확된 오이는 실증재배동에서 재배된 '한강맛백다다기' 품종이다. 현재 코이어배지와 암면배지에 따른 생육 특성, 그리고 신규 배지와 4년차 사용 배지 간의 생육 차이를 비교·분석하는 실증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는 배지 종류와 사용 연수에 따른 생육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최적의 배지 및 양액 관리 조건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인수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 중심의 실증 연구를 통해 스마트 농업 재배 기술 습득을 돕고,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 창업농과 기존 농업인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상주 지역 스마트 농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