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통합돌봄 백세활력 운동교실’ 운영 (횡성군 제공)



[PEDIEN] 횡성군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돌봄 백세활력 운동교실'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0월 12일부터 횡성읍 노인일자리 활동처 5곳에서 9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어르신들의 근력, 유연성,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 기능을 유지하도록 돕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지원이다.

횡성군은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 바른자세운동센터, 횡성시니어클럽,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활동 현장에 직접 운동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별도의 이동 부담 없이 익숙한 활동처에서 동료들과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운동 교실은 지역 인적 자원 활용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 앵커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바른자세운동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동 지도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양성된 인력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와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셈이다.

운동 교실은 노인일자리 활동 일정에 맞춰 강사가 활동처를 방문, 일자리 활동 시작 전 20분간 라쿠다밴드 운동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횡성군은 올해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에는 사업 대상 지역을 면 단위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통합돌봄은 단순히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과 일상생활 능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예방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익숙한 지역에서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