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학교 밖 청소년, 산삼축제 체험 수익금 기부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양산삼축제에서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 수익금 31만 5000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 성과는 지난 10월 2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0일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 ‘뻔뻔비즈’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는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참여했다.

‘뻔뻔비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 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실생활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청소년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키캡과 키링 만들기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 활동 위원회 ‘마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종남 함양군 사회복지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경제 활동을 경험하고 그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눴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