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을 앞두고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본격화한다.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 등 86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업무 비교 편람'을 활용한 연수를 실시하며, 서로 다른 두 기관의 운영체계와 제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20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준비단과 교육지원청 실무자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 방식 차이를 명확히 인지하고, 이를 향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개별 업무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보육 업무 이관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협의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 계획 논의 등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핵심 교재로 활용된 '유치원·어린이집 업무 비교 편람'은 지난해 8월 경기도교육청이 발간한 자료다. 이 편람은 서로 다른 두 기관의 업무를 5개 주요 분야, 총 49개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법령과 업무 처리 기준 등을 나란히 제시하여, 담당자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업무 체계를 한눈에 파악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편람에 담긴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기관 간의 복잡한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유보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은희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오늘 교육이 서로 다른 두 기관의 고유한 특성을 폭넓게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잇는 유보통합 과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교육 현장의 안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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