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이 안양시 호계동 일대 재건축 추진 단지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과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10월 20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재건축 담당 부서와 면담을 갖고 주민 건의사항과 핵심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0월 16일 이 의원이 직접 주재한 입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당시 주민들은 재건축에 따른 세대수 증가 이후 단지 진출입로 확보 문제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혼잡을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더불어 용도지역 상향 요건과 정비구역 범위 설정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도 제시했다. 특히 인근에 대규모 신축 단지 입주가 잇따르면서 경수대로623번길 일대의 교통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면담에서 이 의원은 정비구역 지정 당시 교통영향 검토 내용, 진출입로 계획, 용도지역 상향 요건 및 정비구역 범위 설정에 관한 법적 기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그는 주민들이 관련 행정 절차와 판단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판단 근거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안양시에 요청했다. 이에 안양시는 주민들의 질의사항에 대해 서면으로 회신하기로 했다.
교통 대책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이 제안한 추가 진출입 동선 확보 방안에 대해 안양시 관계 부서가 내년 중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향후 검토 일정과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실질적인 교통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이 의원은 정비구역 면적 산정 기준과 관련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경기도 조례가 상위 법령의 개정 내용을 적절히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경우 조례 개정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재건축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재산이 걸린 중요한 사안"이라며 "주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행정의 검토 과정과 판단 근거가 투명하게 공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양시와 경기도가 긴밀히 협력해 교통 문제와 제도적 개선 과제를 하나씩 풀어가겠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듣고 현안을 더 세심하게 살피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더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재건축 현안 외에도 단지 인근 공원에서 야생동물이 유입되어 발생하는 생활 불편과 관련해서도 관계 부서에 현장 조사와 예방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서 생활 민원 상담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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