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이 지역 드론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거창군은 20일 이홍기 군수와 군집텍 서정호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분야 교육·훈련부터 진로 탐색, 취업까지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민간기업의 참여를 확대하여 지역 드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앞으로 △드론 교육·훈련 및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 발굴·운영 △교육·특강·멘토링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드론산업·기술 동향 정보 공유 △드론 관련 행사 및 지역 연계 사업 협력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및 기업과 연계한 연구·실증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수도권의 우수 인재와 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들이 거창에서 연구와 기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여건을 조성하여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군집텍은 군집드론 기술의 현장 적용 및 실증에 협력하고, 기업의 실제 기술과 경험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특강과 실습,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들의 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수도권 인재와 기업이 거창에서 연구하고 일하며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기업과의 협력을 교육·취업과 연구·실증 사업으로 구체화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기업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창군은 최근 AI 드론·로봇 분야 육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재난·안전 특화 AI 실증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으며, 19일 국립창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일 군집텍과의 민관협약을 성사시키는 등 산·학·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I 드론·로봇 분야의 연구·실증과 교육·인재 양성을 연계하여 지역 첨단산업 육성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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