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음성군의 농촌 인력 지원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농가 소득 증대에 필수적인 적기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1일, 음성군 농림축산국 소속 농정과, 농촌활력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직원들과 음성읍, 농협자산관리공사 충북지사,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직원 등 총 45명이 음성읍 초천리 농가를 방문했다. 이들은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고구마 캐기 등 적기 농작물 수확을 도우며 원활한 영농 활동을 지원했다.
음성군은 매년 봄 영농철과 가을 수확철마다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현재 군은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협 등에 농촌일손돕기 인력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력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되지 않은 농가와 고령·영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에 대한 지원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 인력 알선 창구 운영 △일손이음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도시농부 투입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제공 △고령·영세농 농작업 대행비용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 중이다.
올해 음성군은 303농가에 총 86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성공적으로 배치하여 영농 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2027년도 고용 희망 농가 신청 결과를 반영하여 342농가, 996명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을 법무부에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농촌 현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와 더불어 도시의 유휴 인력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역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0월 현재까지 총 4972농가에 1만865명의 도시농부가 지원되며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수확기를 맞아 적기에 일손을 지원하는 것은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또한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시농부 등 다양한 인력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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