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일방적인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참여형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정책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예방 교육 모형은 지난 12일 청양고등학교와 21일 서산부춘중학교 등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되며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정책 전환의 핵심은 '학교와 함께 만드는 현장 밀착형 지원'이다. 교육청 담당자가 사전에 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각 학교의 여건에 최적화된 교육 일정과 내용을 조율한다.

또한, 해당 학교나 유사 사례에서 발생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미리 수집·분석하여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예방 교육 자료를 마련한다. 이는 일회성 집합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맞춤형 상담도 병행된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상담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후에는 평가회를 개최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추가적인 지원 요구 사항을 청취한다. 수렴된 의견은 향후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류양걸 교권보호관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가치"라며 "사전 조율부터 사후 평가까지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는 맞춤형 예방 지원을 강화해 교원은 존중받고 학생은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