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통 옹기 체험하고 소원도 빌고 축제도 즐기자 (중랑구 제공)



[PEDIEN] 서울 유일의 전통 옹기가마를 갖춘 중랑구 봉화산 옹기문화마당이 오는 10월 24일, ‘제2회 봉화산 옹기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약 1만 5천㎡ 규모의 옹기문화마당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빛존’, ‘숨존’, ‘쉼존’ 세 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빛존’에서는 오후 2시부터 전통가마 소성식과 전통 옹기장의 시연이 펼쳐지며, 특히 고3 수험생과 가족들의 소원을 담은 장작을 태우는 이색적인 행사가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또한, 가마 불꽃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불멍 라운지’가 오후 3시부터 운영되며, ‘타닥타닥 버스킹’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숨존’에서는 향수 만들기, 미니 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 공방과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열다섯 공방 체험존’과 ‘공방 프리마켓’에서는 개성 넘치는 공예 작품과 창작 활동을 만날 수 있다.

‘쉼존’에서는 푸드트럭과 옹기문화마당 카페를 이용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름다운 옹기정원을 산책하거나 옹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또한, 전통 옹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터도 함께 열린다.

지난 4월 11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제1회 축제에 이어, 이번 제2회 축제 역시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들이 전통 옹기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봉화산 옹기문화축제를 통해 중랑구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중랑구의 지역 문화 발전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