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 편으로 가까워진 이웃’… 은평구, 장미마을회관 주민 영화 상영회 개최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는 지난 16일 녹번동 장미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영화 ‘하이파이브’ 상영회를 개최했다. 2025년 조성된 장미마을회관은 북한산국립공원 남서쪽 끝자락 녹번동 15통에 위치한 주민공동체 거점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회관 이용률을 높이고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운영진이 직접 기획하고 은평구가 지원에 나섰다. 운영진은 행사 전 동네 초입에서 주민들에게 상영회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평소 회관을 이용하던 주민뿐 아니라 회관의 존재를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주민들까지 상영회를 찾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상영과 더불어 장미마을 거주 가수 편성미 씨가 사랑과 우정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보였다.

상영회가 끝난 후 주민들은 앞으로 회관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운영 방안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이웃을 초대한 행사에 회관을 처음 방문한 주민들까지 참여해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며 “주민들이 회관을 스스로 꾸려갈 수 있도록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